‘서구민의 날’은 1990년 구민의 날 조례가 제정된 후 매년 10월 10일 구민의 화합을 위한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랜선 토크 방식의 온라인 행사로 준비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 구봉산홀과 23개 동의 주민 대표 등이 화상 영상을 통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걱정말아요! 우리’라는 주제로 올해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토크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날 행사는 전문 MC의 사회로 장종태 구청장, 이선용 구의장, 서구 홍보대사 진용진 유튜버 등이 참여해 동 주민대표와 행복 랜선토크로 진행되며, 기념식은 대전 서구, 진용진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어 일반 구민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올해로 제31회째를 맞는 서구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준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앞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서구 행정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