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괴산고등학교 급식 현장을 찾았다.
이날 학교급식 현장 방문에는 오순덕 괴산고등학교 학부모회장과 최금화 부회장도 함께 했다.
송 군수는 괴산고 학생들의 급식 현장을 살펴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우수농축산물 등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지속·확대하기로 했다.
괴산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학부모 교육비 경감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식품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초·중·고·특수교 등 24개 학교에 무상급식을 위한 식품비 12억5천2백만원을 교육청과 분담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육시설·유치원·초·중·고·특수교 등 51개 기관에 친환경·우수농축산물 지원하기 위해 식품비 2억7천7백만원을 지원한다.
민선8기 괴산군수 공약사업인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지원’을 위한 식품비 1억8백만원을 확보해 괴산고등학교와 목도나루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우선·공급하기 위해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2021년에 건립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로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식재료를 지역 내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로컬푸드 선(善)순환 구조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 외에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다품목 확보를 위한 생산자 교육, 기획생산, 괴산푸드인증제, 괴산푸드 생산시설하우스 지원사업, 농가 약정을 통한 농산물 생산·공급 등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품질관리, 배송관리, 생산자 교육, 약정 재배, 기획생산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