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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대전 서구의회,‘서구 미래정책연구회’초청특강과 간담회 개최

외부참가단체와 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 가져

 

(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혜영)는 2일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초청특강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과 대전, 수원 등에서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어린이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초청특강과 간담회는 연구회 5명의 회원(대표의원 신혜영 의원, 간사 서다운 의원, 회원 손도선·신현대·오세길 의원)을 비롯하여 외부참가단체(녹색어머니회·둔산모범운전자회·서부모범운전자회·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용역업체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억 안전교육연수원장(가천대 교수)은 ‘어린이가 안전한 서구, 안전한 대전 만들기 실천 프로젝트’를 주제로 서구 초등학교 통학로 위험도 전수조사, 생애주기별 어린이 안전 정책, 대전 시민들의 안전사고 제로 운동, 어린이 안전 생활 실천 10칙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허 교수는 먼저 초등학교 통학로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며 환경적 측면과 시설적 측면, 제도·단속적 측면, 운영·관리적 측면에서 통학로 위험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통학로의 개선방안을 도출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어린이 안전 정책으로 ▲신생아 출산 시 카시트 등 제공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 안전교육 인증제도 실시 ▲어린이 안전 전용 체험 교육장 조성 ▲어린이 안전 관리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교통수단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 안전 휀스와 횡단보도 등 시설 개선·보강에 대한 협조방안을 상호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연구용역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혜영 대표의원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참가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일상의 삶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대전 서구를 만들어 가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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