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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TGN 땡큐굿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9종에 대한 실험실 진단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도내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의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10월 26일(10월4주차)부터 인플루엔자 A(H3N2)형 바이러스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지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9월 7일(9월1주차)에 호흡기감염증 환자의 표본 검체에서 최초로 검출됐으며, 10월 26일(10월4주차)에 재검출되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 겨울 본격적인 유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번 2022~2023년 절기 유행 기준은 1000명 당‘4.9명'이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근 2년간은 유행이 없었으나, 올해는 3년만에 유행이 찾아오면서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감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국내에서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한다.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인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올 겨울 큰 폭의 기온 변화 및 기온 하강 등 기후 전망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의 본격화 대비를 위해 어린이,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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