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19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 증축에 대해학부모의 의견수렴 등 추진상 부족했던 부분을 지적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용산초등학교 모듈러교실/급식실 증축은 용산지구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이 대전용산초등학교에 배치됨에 따라 (구)용산중 부지에 모듈러교실 36실 증축하여 임시 수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관련 예산이 2022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변경 제출됐다.
이효성 의원은 급식시설이 모듈러교실이나 조립식 건물에 설치되는 것은 화재위험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모듈러교실의 전반적인 안전 위험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또한 실제 입주 시기가 2023학년도 2학기로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좀 더 다각적인 방면에서 학생 배치에 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성 의원은 “일회성 예산 집행으로 교육예산 낭비가 예상되고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저하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이 큰 만큼 심도있게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