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뉴욕) 및 유럽(이스탄불, 밀라노) 공무국외 출장길에 나선다.
대전시는 19일 이장우 시장이 ▲카이스트와 함께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대전 UCLG총회 중동 서아시아 도시 참여 확대 ▲2026년 태양광총회 대전 개최 수락 연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공무 국외출장에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첫 공식일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뉴욕대학에서 열리는 Business Day in NY 행사에서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우수 중소기업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한·미 스타트업 정상회의를 위해 뉴욕을 찾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 스타트업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서 카이스트가 뉴욕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함에 따라 뉴욕시장, 카이스트 총장 등과 만나 행정적 협조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2일에는 폐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된 하이라인 파크 및 허드슨 야드 등 도시재생 지역을 벤치마킹한다.
또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되고 인지도가 높은 액셀러레이터인 창업지원센터(ERA)를 방문하여 ERA의 스타트업 육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 등을 점검한다.
23일에는 뉴욕 한인회 찰스 윤 회장 및 미 동부 충청향우회 회원등과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26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하여 마흐메트 두만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대전 UCLG 총회에 회원도시 참여 홍보를 요청하는 등 대전 UCLG 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까지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7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총영사를 면담 후 오후에 태양광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제9회 세계태양광총회'를 대전으로 유치한 한국태양광총회 유치위원회 김동환 위원장 등 위원들과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태양광총회는 4년마다 개회되는 국제행사로 2026년 대전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총회유치를 위해 지난 7월 13일 열린 국제태양광과학기술회의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치열한 유치전을 펼쳐, 1차 투표에서 일본의 치바시와 한국의 대전시가 결선에 올라, 결선투표에서 한국이 최종 유치했다.
28일에는 이탈리아 노바라시에 한국기업이 투자하고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안타레스 테크노에너지 시설을 견학한다. 이 시설은 건물지붕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한 것으로 1일 전기 생산량은 4.7MWp로 이는 1,600여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후 이 시장은 세계태양광총회 행사장을 방문하여 대전시와 대덕연구단지 홍보 등을 위해 설치된 대전시 부스를 점검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태양광 관련 기술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어 이시장은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 만찬에 참석하여 대전 개최 수락 연설을 통해‘09년 국제우주대회,‘12년 세계조리사대회, 올해 UCLG 총회 등 다수의 국제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성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9월 29일 귀국길에 올라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출장을 통해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아울러 대전UCLG총회와 세계태양광총회 홍보를 통해 대전을 국제도시로 각인시키는 기회로 활용하고, 향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