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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2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등교 기조로 온전한 교육활동 유지

 

(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개학을 전후로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방역과 학사운영 체계 구축을 통한 온전한 교육활동 지속할 수 있도록 ‘2022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2학기 학사운영은 교육 현장의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대응 경험과 체제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모든 학교는 ‘정상등교’를 실시하여 온전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결정하고, 철저한 학교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한다.


단, 코로나19 상황 심각 시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고, 학사운영 유형 및 기준(지표)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정한 방침에 따라 결정·운영한다.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탄력적 수업시간(5분 단축)을 지양하되, 학교 감염상황에 따른 자체 방침에 의거하여 허용 가능하다.


가정학습 인정일수는 40일을 기본으로 허용하되, 학교장 판단하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57일까지 확대할 수 있다. 단, 유치원은 가정학습 인정일수 60일을 유지한다.


학교 방역은 학교별 개학일을 기준으로 개학 전ㆍ후 3주간‘집중방역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지원한다.


'집중방역 점검기간'동안 학교에서는 개학 전ㆍ후 3주간(개학 전 1주, 개학 후 2주) 2학기 학교방역 계획 수립 및 보완, 학생ㆍ학부모 예방수칙 교육ㆍ홍보 방안, 방역물품 구입 및 인력 배치 계획, 유사시 대응체계 마련 등 학교 방역준비 및 이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집중방역 점검기간'동안 학교 방역준비 및 운영상황과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위해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개씩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자율 방역 중심의 일상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나, 학교의 경우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집단으로 발생될 수 있어, 2학기에도 등교(출근) 전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자가진단 앱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상시 환기, 주기적 소독 및 급식실 칸막이 설치 유지 등 기본방역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학교 교육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모든 학교는‘정상등교’를 실시하여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교육 결손 해소를 위해 교과보충 및 대학생 튜터링, 기초학력 지원,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 상황, 학생·교원 안전,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 등을 고려하여 교육청과 학교가 교육활동의 규모·방식 등을 결정·운영한다.


코로나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면수업 송출, 학습콘텐츠, 형성평가 및 피드백 등의 대체학습을 제공한다.


지필평가는 확진자의 7일 의무격리 유지에도 확진 학생의 중간·기말고사 응시지원 방침을 최대한 유지한다.(9월 중 안내 예정)


숙박형 프로그램(수학여행, 체험학습) 운영은 코로나 상황, 학생·교원 안전 및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 등을 고려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결정·시행한다.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 시 프로그램 안전운영 지침 및 감염병 확진자 발생 시 격리계획을 사전에 마련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학부모 동의 등을 거쳐 추진하며,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학교가 계약 변경 또는 일정 조정 등 원활한 의사결정 및 행정 처리를 통해 학생 안전 최우선 확보한다.


방과후학교와 유·초등 돌봄은 정상 운영한다.


특수학교(급)은 정상등교를 유지하되 확진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정서·심리 등 교육 지원을 지속하며, 방역에 취약한 장애학생 특성을 고려해 방역 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한다.


직업계고는 실습 시 방역 관리 철저, 개인 간 거리 유지 준수, 실습실별 수용 인원을 조정하고, 현장실습 시 개인 방역물품(마스크, 장갑 등) 지원 및 순회지도를 통해 실습생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단위학교에서는 수업결손 방지를 위해 교사 대체인력풀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종사자 대체인력 운영 방법을 확인하여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도모한다.


모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온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코로나로 누적된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찬찬협력강사제(1교실 2교사제) 등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학습종합클리닉 학습 상담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고,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학교방문 의료서비스 등 학생들의 몸과 마음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추진한다.


2학기에는 '교육회복 학교현장지원단'을 확대 구성하여 현장의 교육회복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찾아가는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관리자 연수를 통해 교육회복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회복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교육회복 정책 내실화를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8월 개학을 전후로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이 예상되어 걱정과 우려가 되지만, 지난 1학기에 축적된 경험과 체화된 방역 의식으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하면서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방역과 교육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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