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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

둔산경찰서, 황톳길 위치정보제공 신속대응체제 구축

산책길에서 112신고 시 잔디등 일련번호로 위치확인 가능

 

(TGN 대전.세종.충청) 대전둔산경찰서는 둔산동·만년동·월평동 일대 황톳길에 설치된 잔디등을 활용, 112신고 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황톳길은 시민의 건강·여가·휴식을 위해 대전 서구에서 2013년부터 조성한 산책길로,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잔디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잔디등에는 각 구간별 일련번호가 있어 주요지점을 경찰 내부 시스템에 등록, 산책길에서 위험 상황이 발생하여 112신고를 할 경우 잔디등 번호를 위치확인에 이용할 수 있다.


황톳길의 특성상 내부에는 장소를 알려줄만한 지형지물이 부족하고 주변 아파트 단지 등을 이용할 경우 범위가 넓어지며 휴대폰 위치추적이 곤란한 경우에도 잔디등 번호로 위치를 알릴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시민들이 잔디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 11개소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홍보하여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켰다.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잔디등 번호를 활용하면 신고자의 위치확인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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