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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원 통일·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 추진

철원과 함께 나라사랑과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다

 

(TGN 대전.세종.충청)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등 교원 36명을 대상으로 철원 일대에서 통일‧역사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남북 접경 지역 중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철원 일대의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교원의 나라사랑과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며, 통일교육 및 역사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7월 12일에는 강원평화교육원에서 정호성 교육연구사의 ‘평화의 땅 철원, 그리고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 강의에서는 철원의 자연환경부터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 통일교육의 나아갈 방향 등의 설명을 통해 통일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철원역과 금강산의 내금강역을 연결하였지만 6·25전쟁 이후 폐쇄된 금강산 전기철도 등을 탐방했다.


7월 13일과 14일에는 남방한계선에서 최근접한 월정리역, 평화전망대, 전쟁·평화·생태가 공존하는 DMZ생태평화공원 등 주로 DMZ와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을 탐방하면서 6·25전쟁 시기 수복지구이자 남북 접경 지역인 철원군의 역사적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한편, 분단된 민족의 아픔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교원의 통일·역사교육에 관한 전문성이 강화되어 미래 통일 세대의 통일 역량이 함양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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